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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탐사

배양리 왕숙천 배스 잡으러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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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연속 꽝을 기록한후 날씨가 따뜻해 다시 찾았습니다
스푼 10g,12g을 챙겨 베이트릴 캐스팅 시작~~

일요일이라 그런지 꾀나 많은분들이 왔네요
30분정도 캐스팅하다가 밑걸림인줄 알고 로드를 당겼는데...어라...갑자기 라인이 쭉~~로드가 급격히 휘네요
배스라면 쭉쭉 딸려나올텐데 도무지 당겨지질 않네요
중간에 물위로 녀석의 모습이 보였는데 잉어!!
한참을 씨름 하다 결국 터져버렸습니다

이곳에서 배식이 입질을 단한번도 못봤던터라 교통사고라도 나름 기대했는데 아쉽게 숏바이트

다시 캐스팅하자 또다시 좀전과 같은 느낌의 밑걸림...
묵직한게 이번엔 제대로 걸렸네요

시마노 미디엄 로드가 부러질듯 휘었지만  결국 랜딩 성공

60가까이 되는 잉어의 꼬리부분에 훅킹되어 가까스로 올렸습니다
뭐든 손맛은 봐 나름의 위안을 삼았지만
솔직히 재미는 없네요

정타로 낚는 배스의 손맛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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